[헤럴드경제] 세계 금융시장은 독일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채권 금리 급등락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도 진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18일부터 22일까지 국내외에선 ▷19일 미국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발표 ▷21일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와 미국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1∼22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2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FOMC 의사록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현 경기 상황 판단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의사록에선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기대보다 저조했으나 단기적인 둔화세에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지표상 뚜렷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정책 방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해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이 이뤄졌는지도 중요하지만, 주가 측면에서 보면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맞았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 기대보다 좋은지, 그렇지 못한지가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5월 중순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실적발표 이후에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적이 개선된 기업들의 분기보고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질수 있는지, 일회성 요인으로 실적이 좋아진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어닝시즌(실적발표기간)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종목별로 실적을 확인하면서 투자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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