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15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제24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에 참석해 포용적 성장정책 등 EBRD 체제전환국의 경제 회복 방안, 향후 5년간 EBRD 회원국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주 차관은 사회주의에서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한 국가, 옛 소련 연방에서 독립한 국가들의 경제 회복 방안과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 등 중장기(2016~2020) 전략의 우선순위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주 차관은 또 수마 차크라바티 EBRD 총재를 만나 EBRD와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옛 소련 및 동유럽권의 경제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이다. 우리나라는 EBRD 창립회원국으로 2012년 8월부터 이사직을 맡고 있다.
주 차관은 EBRD 내 신탁기금(한국기술자문협력기금) 출연을 위한 서명식을 하고, 우리나라의 EBRD 체제전환 사업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기술자문협력기금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등의 체제 전환국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설치됐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2100만여 달러를 출연했고, 지난해 5월에는 300만 달러를 추가 출연하는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한 바 있다.
주 차관은 이어 개최국인 조지아 노다 카두리 재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EBRD 초기 체제전환국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이번 EBRD 연차총회에는 57개국 회원국 대표와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의 경영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