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공효진의 마음 속엔 차태현이 있는 것으로 비춰졌다.22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표민수, 서수민, 박찬율, 이동훈 연출/박지은, 김지선 극본) 3회에서 탁예진(공효진)과 라준모(차태현)의 애매한 관계가 비춰졌다.탁예진은 벚꽃이 흩날리자 "차 막혀 죽겠는데 뭐하는 거냐"며 커플들을 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라준모와 벚꽃을 보러가려고 했던 때를 떠올렸다. 벚꽃 보러 가자고 하면 늘 편집에 쩔어서, 방송에 쩔어서 핑계를 대던 라준모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는 "우리 작년에 가지 않았냐"는 말로 탁예진을 화나게 했다. 그대신 라준모와 탁예진은 술마시고 노래방 가서 벚꽃엔딩을 부르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라준모 역시 탁예진의 지난 시간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남자친구와 헤어졌을때마다 라준모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을 터트렸다.그러나 에필로그에서 탁예진의 과거 남자들이 등장했다. 그의 전 남친인 장현성(장혁)은 "탁예진이 내가 벚꽃을 보러가자고 했는데도 라준모랑 보러 가야된다고 했다. 탁예진은 라준모를 좋아한다. 둘만 그걸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민철(이천희) 역시 "탁예진과 주말에 만나고 싶어도 라준모 때문에 안됐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그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보아 탁예진은 자신이 라준모를 좋아한다는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 집에 살면서 친구처럼 지내는 두 사람이 언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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