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투빅(2BIC)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투빅은 지난 17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폐막식에 초청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이 날 투빅은 드라마 굿닥터 OST로 큰 인기를 얻은 '사랑하고 있습니다'를 비롯해 스티비원더의 'Is she lovely', 마이클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불러 세계 각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선수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투빅 공연 도중 흥에 겨운 외국인 관객이 무대 위로 뛰어 올라와 함께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특히 투빅은 관객의 대다수가 시각장애인인 만큼 마음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한 최선의 공연을 선사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투빅의 진심이 전달됐는지,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측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투빅이 경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했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감동 넘치는 무대를 펼쳐준 투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투빅은 6월 미니음반 발표를 앞두고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