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박한철<사진> 헌법재판소장이 22일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 활성화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별 강연 등을 위해 부산광역시를 방문했다.

박 재판소장은 이날 일찍 부산으로 출발해 부산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을 방문하여 상담연구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병수 부산시장 등 지역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박 재판소장은 부산대학교로 이동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헌법과 헌법재판’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해 3월부터 부산과 광주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은 기본권 침해를 당한 국민들의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한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사건접수도 가능하다.

매월 2박 3일 동안 운영하고 있는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은 월 평균 3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상담실을 통해 직접 헌법소원 청구가 이뤄지는 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상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 3월부터는 부산과 광주 외에 대구와 전주에서도 지역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그동안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헌법재판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며 “지역상담실을 통해 그 갈증이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산지역상담실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운영될 계획이다. 상담시간은 17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8일과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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