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 서경훈기자]
비엠더블유(BMW) ‘Bayerische Motoren Werker’의 줄임말로 바이에른 지방의 자동차회사란 뜻이다. 1916년 바이에른의 중심지 뮌헨에서 프란츠 요세프 포프가 항공기엔진회사인 BFW( Bayerische Flugzeug Werke AG)를 설립할 당시에는 항공기 엔진회사였으나, 이듬해 회사명을 지금의 BMW로 바꾸었다.
BMW의 엠블럼에 있는 흰색과 파란색은 뮌헨이 위치해 있는 바이레른 주를 상징하고 내부의 십자가는 비행기 프로펠러의 움직임을 표현한 것인데, 자동차 회사의 로고가 왜 프로펠러 형상인지는 그 설립배경을 이해하면 쉽게 연관지을 수 있다. 그렇다면 왜 항공기 엔진회사에서 오토바이와 자동차회사로 전환하였을까? 제1차 세계대전(1914~1919년)에서 동맹국(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의 패배로 베르사이유 조약(Treaty of Versailles, 전쟁 피해처리에 대한 국제 조약)을 맺게 되는데, 이후 독일은 항공기 엔진을 포함한 일체의 무기류를 생산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더는 비행기를 제작할 수 없게 되어 항공기 엔진에서 모터사이클로 눈을 돌렸고, 1928년에 자동차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비행기 공장이었던 아이제나흐(Eisenach) 공장을 인수하고, 영국 오스틴(Austin Motor Company)으로부터 오스틴7 모델의 제작 및 판권을 사들여 1929년 첫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는데, 바로 BMW Dixi이다.
[비행기 구조를 모티브로 한 유선형 디자인! BMW328]당시 BMW의 모든 기술을 집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BMW328은 디자이너인 루돌프 슈라이처(Rudolf Schleicher)와 엔지니어 프리츠 피들러(Fritz Fiedler)가 부드러운 곡선의 유선형 차체로 제작했다2인승 레이싱카인 BMW 328은 172차례의 레이싱에 참가하여 141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BMW의 기술을 넓리 알리게 했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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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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