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송아란 기자]평균 초혼 연령평균 초혼 연령, 남녀 30대...'사랑의 콩깍지 벗겨지는 기간은?'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전년보다 각각 0.2세로 오른 가운데 사랑의 콩깍지 벗겨지는 기간이 눈길을 끈다.사랑에 빠져 상대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게 만드는 이른바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과거 전국 20~30대 미혼남녀 611명(남성302명, 여성309명)을 대상으로 ‘연애 콩깍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경우 콩깍지가 벗겨지기까지 평균 1년5개월이 걸렸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남성 응답자의 26.8%가 '연애 1년 이상~1년6개월 미만'부터 연인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는 28.2%가 '연애 3년 이상'이라고 답해 남성보다 콩깍지에 씐 기간이 더 길었다.'연애 콩깍지'가 벗겨지만 남성은 '연인과 만나는 걸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다'(26.5%)고 답했고, 여성은 '연락이 줄고 회신이 늦어진다'(44%)고 했다.한편 남녀 전체 응답자의 90.2%는 콩깍지에 씐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의 37.7%는 여성이 더 예뻐보일 때 '뭐든 다 주고 싶고 돈이 아깝지 않다'고 응답했다. '연인의 얼굴만 봐도 배부르다'는 답변도 15.6%에 달했다.반면 여성은 전체의 35.3%가 '함께라면 뭐든 즐겁다'고 생각했다. '방귀, 트림조차 사랑스럽다'는 응답도 15.5%였다. 남녀 간 '콩깍지 효과'가 가장 클 때는 '연애 1개월 이상~3개월 미만'이라는 의견이 27%로 가장 높았다. '연애 15일 이상~1개월 미만'이 23.1%, '연애 3개월 이상~6개월 미만'도 13.4%였다. (사진=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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