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아 청년일자리 창출ㆍ내수활성화 계획 밝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범중소기업계가 ‘청년 1+ 채용 운동’을 추진, 13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내수경기 살리기에도 앞장선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은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내수 활성화 캠페인 ▷중소기업 현안과제 발굴 및 애로 해소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중기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청년 1+채용 운동’을 추진해 13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중기청과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앞서 결의했다.
또 국회에 계류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법 제정도 촉구할 방침이다. 글로벌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내년 5월까지 현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 구축을 마무리한다. 4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10.2%로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 회장은 “청년 1명 더 채용하기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전통 제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청년창업 자원사업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또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되는 내수경기를 살리기에도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범중소기업계 내수 살리기 추진단’을 꾸려 박 회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국내투자풍토 조성, 하반기 예산 조기집행 등의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전통시장 먹을거리를 홍보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수출부진에 메르스까지 겹쳐 불황의 장기화가 가장 우려된다”며 “범중소기업계 내수살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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