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주도키로 한 ‘당권재민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는 12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의를 갖고 “혁신위원들은 혁신안이 실천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한 5개항의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선언문에서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무능, 무기력, 무책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물을 건네던 국민들은 지금 차갑게 비웃고 있다. 밥을 내어주던 당원들은 싸늘히 등을 돌리고 있다”며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었고 성원은 냉소로 변했다. 하나였던 우리는 또 불신과 분열로 지리멸렬해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혁신위는 그러면서 “혁신은 새정치민주연합만의 문제가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바로 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국민이 행복할 수 없다. 오늘 우리 혁신위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을 바로 세워 국민과 당원을 행복케 하는 혁신의 길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다.
혁신위는 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루어 낸다 ▷혁신위원들은 어떤 외부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혁신위원들은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고 혁신에 헌신한다 ▷혁신위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혁신안을 만들어 낸다 ▷혁신위원들은 혁신안이 실천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5개항의 선언을 내놓았다.
혁신위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살 길은 오직 혁신뿐”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불신과 분열을 부수고 혁신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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