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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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시흥-용인-부천-김제-부산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시흥시는 지난 5월 27일과 28일 병문안을 위해 서울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A씨가 메르스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뒤 안산의 사업장으로 출근해 직원 3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북 김제에서도 메르스 의심 환자 B씨가 지난 7일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B씨는 그동안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가족과 의료진 등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용인시 역시 지난 7일 2명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해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기로 했다. 용인시에서 발생한 두 명의 추가 확진자 모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여성 C씨는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던 바 있으며, 40대 남성 D씨는 지난 달 26일 삼성서울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했다.부산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E씨는 KTX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에 따르면 E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삼성병원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 입원한 처남을 병문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8~10일 3일간 휴원하도록 조치했다. 부천시 메르스 확진자 F씨는 역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감염 후 병원 3곳, 장례식장 1곳 등을 다니면서 300여명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선 상황이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흥 김제 용인 메르스, 무섭네 정말”, “시흥 김제 용인 메르스, 퍼지는 속도가 무시무시하다”, “시흥 김제 용인 메르스, 왜 아직까지 안 잡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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