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국은행이 얼어붙은 내수경기에 군불을 지피겠다며 기준금리를 내린 것에 대해 한국 부자들은 그 효과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경영연구소의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응답한 부자(보유자산 10억원 이상)들은 56.3%에 달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불과 3.3%에 그쳤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어느정도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겠지만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애기다. 한국의 부자들은 또 향후에도 최근의 저성장ㆍ저금리 흐름이 심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4.3%는 저성장ㆍ저금리의 심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어며, ‘약간 그렇다’고 인식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80% 이상의 한국 부자들은 저성장ㆍ저금리가 심화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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