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ㆍ간접 노출자 215명과 가족ㆍ보호자 이상여부 확인중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삼성서울병원이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 발생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 환자와 접촉한 이들로 메르스가 전파됐는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미 퇴원한 직ㆍ간접노출자 215명뿐만 아니라 보호자, 가족들에 대해서도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 및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발열 등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생기면 즉시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외래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및 응급환자의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입원환자를 찾는 모든 방문객도 제한된다.
진료 재개 시기는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
한편 137번 환자가 근무했던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76명의 이송 환자에 대해서도 메르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12일 새벽 4시 이송요원의 메르스 검사 양성 이후 입원중인 밀접노출자 37명의 1인실 격리를 12일 밤에 완료했고, 이로 인한 간접노출자 127명에 대해서도 1인실 격리를 진행 중이다.
137번 환자에 노출된 52명의 직원들을 자택 격리했다.
이와 함께 다른 이송요원 90명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 체크 및 문진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 발열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침을 하는 5명은 메르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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