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환하게 웃었다.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 18부에서는 '♡ 당신과 나의 엔딩'이 방송됐다.마동미(박준금)는 호텔에서 척희(조여정) 얼굴에 와인을 뿌렸던 일을 떠올렸다. 마지막 잔을 들어 얼굴에 뿌리려고 하자 척희는 그걸 막았다. 그녀는 "나중에 하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진 빚 갚을 테니까. 나머지 한 잔은 남겨두셨다가 제가 못 갚으면 그때 뿌려주십시오"라고 했다.그때 척희 얼굴에는 머리카락이 엉겨붙어있었고, 그의 옷은 와인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마동미는 정 실장에게 요즘 와인이 뭐가 좋냐고 물었다. 와인으로 진 빚은 와인으로 달갑게 갚아줄 예정이었다.
척희는 'DK 마동구 사장, 죽음 뒤의 음모' 기사를 보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제서야 마음 깊숙히 자리잡았던 짐을 덜어낼 수 있었다. 그는 전화를 받고 소정우(연우진)가 오라는 곳으로 가려고 했다.그때 택배가 도착했다. 척희는 도착한 와인을 보며 누가 이걸 보냈는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카드를 꺼냈고, 앞면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카드를 펼쳤더니 '돈 들어온 날 보다 더 기쁜게... 빚 갚은 날이지. 빚잔치에 술 한 병은 있어야 될 것 같아 보냅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마동미가 보낸거였다.척희는 그걸 보고 웃더니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그녀는 소정우와 와인 잔을 부딪치며 "음~ 맛있다! 소 변~ 이게 비싼 와인이라서 맛있는걸까, 내 맘이 편해서 맛있는걸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우는 자기랑 마시니까 맛있는거라며 웃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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