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두살 난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숨졌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2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A(2)양이 핏불 테리어(pit bull terrier)에 물려 119 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건지지 못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라고 전했다. 아이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양 주변에는 어른들이 없었으며 개는 목줄을 찬 상태였다.

핏불 테리어는 분노한 A양 가족에 의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홀로 마당에 나와 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핏불 테리어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 핏불 테리어의 원산지는 미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히는 등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종류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에게는 매우 순한편이다. 욕심이 매우 많은 개로 동물들만 보면 물고 싶은 욕구를 참기 힘들어 한다.

에너지가 매우 넘치며 사고를 일으키기 쉬운 종으로 초보자가 키우기 힘든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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