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목줄을 하지 않은 채 개를 데리고 쇼핑을 하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폭행)로 A(34)씨와 B(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김해시 신문동 롯데아웃렛 2층 한 매장 앞에서 서로 목 부위를 잡거나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쇼핑을 하던 A씨가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은 채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던 B씨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퉜다고 설명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9일 가스배관을 타고 빌라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장모(17)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년원에서 출소한 장군은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빌라 건물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피해자 조모(39·여)씨의 가방 안에서 현금 4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0일부터 이때까지 청주 지역 빌라건물을 돌며 13차례에 걸쳐 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군은 불이 꺼지고 사람이 없는 빌라 2∼3층만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질러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CCTV와 장군이 배수관에 남긴 지문을 확보해 장군을 붙잡았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자신이 지냈던 실버타운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방화미수)로 김모(6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45분께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한 실버타운 복도에 라이터로 폐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했지만, 경비원에게 걸려 미수에 그쳤다. 김씨는 실버타운에서 강제 퇴소된 것에 앙심을 품고 이런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건팀/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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