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되며 논란을 불러온 뉴질랜드 카지노 출입설에 대해 “도박이 아닌 건전한 오락시설이었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도박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리가 있다”며 “도박과 관련해서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인에 언어 표현으로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하다”며 난감해했다.
이민호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퀸즈타운 인근의 카지노를 찾은 것이 중국 관광객들에 의해 포착돼 웨이보를 통해 확산됐다. 당시 사진은 국내 한 매체를 통해 “이민호가 블랙잭과 바카라 등의 카지노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하지만 “출입한 장소는 쇼핑몰 1층 식당가에 위치한 카지노로 도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고 있는 공간이다”며 “해당 지역에선 주민들이 시장을 보다가 장바구니를 들고 들릴 수 있고 만 18세 이상이면 출입할 수 있는 건전한 오락시설이다”고 해명했다.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호가 카지노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었지만 “광고 촬영 중 식사 이후 가진 쉬는 시간 동안 스태프들과 다 함께 들렸다”며 “이민호 씨 역시 잠시 가볍게 게임을 한 정도였다”고 했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는 “바카라와 블랙잭을 했다고 보도됐지만 워낙에 많은 자동 오락시설이 있는 곳이고 카드로 할 수 있는 모든 게임을 접할 수 있는 장소”라며 “어떤 게임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호주머니에 있는 음료수 값 정도의 금액으로 게임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한국에서 떠올리는 도박의 개념과는 달리 이민호가 방문한 곳은 건전한 오락시설의 일부였다”며 “실제로 그렇게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몰리는데 당당히 자리할 수 있었겠냐”며 과장된 보도에 안타까워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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