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 = 전미용 기자] 채수빈이 가출했다.7월 25일 저녁 KBS2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연출 지병현)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가출하는 한은수(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천호진)는 한은수(채수빈)에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결국 한은수(채수빈)는 이정애(김혜선)에게 "아줌마가 진짜 제 엄마예요? 은하 버리고 남의 집 돈이나 훔치는 그런 여자가 제 엄마예요?"라며 확인했다.이에 이정애(김혜선)는 "그래 나야. 내가 너 낳았어. 선희 언니? 그 정도면 최고지. 그런 데다 버려줬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네 아버지는 그냥 사람 좋은 대학생이었어"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이어 “도대체 뭐가 문젠건데”라며 울고 있는 한은수(채수빈)를 위로하기는커녕 더 몰아세웠다.이때 한선희(최명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이정애(김혜선)는 “이봐라 아주 난리다. 전화나 받아”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전화를 받은 한은수(채수빈)에게 한선희(최명길)는 “내가 네 엄마야”라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한은수(채수빈)는 자신을 낳은 사람이 맞냐며 물었고, 지금은 도저히 엄마를 볼 수 없을 것 같다 미안하다며 가출을 했다.
이후 한선희(최명길)는 한은수(채수빈)의 옷가지를 개키며 눈물을 흘렸고, 이런 한선희(최명길)의 모습에 이진이(정재순)는 옷가지를 던지며 “그놈의 계집애 이 집에 두 번 다시 발 못 붙이게 해라. 남의 버린 자식 금이야 옥이야 키웠으면 됐지. 네가 무슨 죄라도 졌냐?”고 분노했다. 이어 “은수 그것만 아니었으면 벌써 팔자 폈다. 네 청춘 다 썩혔으면 됐다”며 애써 한선희(최명길)를 두둔했다.그러자 한선희(최명길)는 “제발요, 어머니. 난요, 은수 때문에 살았어요. 상준씨가 은수 안겨주면서 세상에 혼자 있던 제가 처음으로 끈이 생겼다. 은수가 나를 아이 부부로 만들어줬고, 처음으로 가족이 생겼다. 내 딸, 내가 키운 것”이라며 고백했다.이런 한선희(최명길)의 고백에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고, 이정애(김혜선) 역시 조용히 이 모습을 지켜봤다.한편,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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