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키움증권이 삼성전기의 모듈사업 분사 결정에 대해 경영 효율성 및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적자 및 저수익성 사업에 대한 구조 재편이 일단락 됐다”며 “MLCC, 기판, 카메라모듈 등 핵심사업에 집중 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14일 공시를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파워, 튜너, 전자가격표시기(ESL) 제품 등 일부 모듈사업을 분사한다고 공시했다. 관련인력과 자신을 종업원지주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에 양도하고 8월 말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분사 제품군의 매출액은 6000억원, 수익성은 손익분기점 수준이다.

이같은 분사 소식에 삼성전기 주가는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2900원(5.80%)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사업구조 재편으로 향후 신규사업 발굴, M&A, 베트남 법인 성과에 주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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