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울었다.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연출 유인식, 안길호, 극본 황주하)'에서는 1화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강력 5팀 팀장'이 방송됐다.영진(김희애)은 감사실에서 식대, 기름값, 영수증까지 싹싹 긁고 있다는 말을 듣고 기가 찼다. 달려가보니 경찰서 안은 난장판이 돼 있었다. 영진은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데요?"라며 억울해했다. 그리고 그녀는 안에서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과장의 얼굴을 봤다.그때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영진은 "왜요, 제수씨! 무슨 일 있어요?... 알았어요. 금방 갈게요"라고 말하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가보니 더 난장판이었다. 재덕(허정도)은 환자복을 입고 앉아있었고, 그 앞엔 물건을 뒤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재덕의 아내(정수영)는 팀장이라는 사람이 뭐하고 있다가 이제오냐며 다그쳤다. 그리고 칼은 못 막아줘도 이런 꼴은 막아줘야 할 것 아니냐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이게 죽다살아난 사람한테 할 짓이야?"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영진은 내일 오전 검사실로 나오라는 말을 들어야했다.그녀는 "당장 나가. 빨리 꺼져. 당장 나가란 말이야!"라며 의자를 발로 찼다. 재덕의 아내는 너무 감정이 복받쳐 울음을 참고 참다가 뛰쳐나갔다. 재덕도 마찬가지로 속상했다. 그는 "설마 나 몰래 돈이라도 먹다걸렸어요? 우리 애들이 돈 먹다 걸렸어요? 그럼 대체 이게 무슨 엿같은... 엿같은 상황인데요"라고 말했다.영진은 "알아볼게. 신경쓰지 말고 쉬고 있어"라고 말하며 울음을 참았다. 그는 바닥에 흩어져 있는 옷가지들을 줍다가 너무 화가나서 그걸 그대로 쇼파로 던지며 울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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