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3년 연속 폭염 속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최근 알바생 797명을 대상으로 ‘폭염 속 최악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42%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꼽았다고 23일 밝혔다.
2위는 전체 응답자의 19.1%의 지지를 받은 ‘아스팔트 포장 아르바이트’였다.
그 뒤를 ▷빌딩 외벽 청소 아르바이트 (8.7%) ▷고깃집 숯불관리 아르바이트 (8.2%) ▷마트 주차요원 (5.0%) ▷비닐하우스 작물재배 아르바이트(3.9%) 등이 이었다.
반면 폭염 속 최고의 알바에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1위로는 ‘사무실 아르바이트(2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도서ㆍDVD 대여점 아르바이트(18.1%)’, ‘과외 아르바이트(14.7%)’도 각각 2위와 3이를 차지했다.
‘영화관 아르바이트(14.2%)’와 ‘재택아르바이트(11.8%)’, ‘워터파크 아르바이트(11.3%)’ 등을 선택한 응답자도 있었다.
한편, 여름에 하는 아르바이트가 힘든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의 43.9%가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 때문이라고 답했다.
2위는 ‘불쾌지수가 오른 손님들의 클레임(26.0%)’이었다.
이처럼 힘든 여름 아르바이트를 묵묵히 참고 견디게 하는 비타민에는 ‘월급날(47.8%)’이 단연 압도적이었다.
‘쌓여가는 통장잔고(21.6%)’, ‘퇴근 후 즐기는 생맥주 한 잔(9.0%)’, ‘남친 혹은 여친의 달달한 문자와 통화(5.5%)’ 등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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