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에이블씨엔씨가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판관비 절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했다”며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있겠지만 원가가 상승하고 있어 원가 상승 이상의 매출 성장이 있어야 이익의 구조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8%늘어난 110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송 연구원은 “이제부터는 비용 절감보다 매출의 성장이 핵심”이라며 “하반기 국내 신제품 출시와 중국, 동남아, 인도 시장 등 성장성 개선 노력에 대한 기대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블씨엔씨의 연결 기준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0.7% 증가한 4415억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2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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