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동일이 원흥 공공택지지구 A7블록에 공급하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가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진행된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의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93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3544명이 몰리며 평균 2.97대 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는 510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A타입이 당해 2.65대 1, 기타경기 3.46대 1, 서울인천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4.96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A,B 2개 타입으로 구성된 이 단지에서 A,B 타입 모두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나 84㎡B타입은 주방 옆에 방이 하나 더 제공되는 4룸 구조여서 인기를 끌었다.

84㎡A타입 4베이 판상형에 3룸 구조이지만 안방에 방 하나 크기의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되고, 메인 주방과는 별도로 인덕션과 개수대가 설치된 보조주방이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이 아파트는 인접한 삼송지구의 집값이 최근 뛰고 있고, 같은 원흥지구에서도 앞서 분양한 단지가 인기리에 분양 마감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앞서 분양한 단지보다 조금 저렴한 수준인 3.3㎡당 평균 1065만원대에 책정돼 인기를 뒷받침했다.

고양 원흥지구는 LH가 시행하는 공공택지지구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주목받는 지역이다. 서울 은평구까지 3㎞ 이내, 서울시청까지 12㎞다.

지난 15일 원흥~행신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돼 도로 여건이 훨씬 좋아졌고, 고양 백석~신사간(화정~신사구간) 도로 역시 내년 중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재희 동일스위트 분양소장은 “내년까지 원흥지구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키는 도로망이 하나둘 완비될 예정이어서 서울 상암동까지 차로 15분 내에 닿을 수 있게 된다”며 “원흥지구는 방송사 등의 입주로 집값이 크게 오른 상암동 등 주요 업무지구의 배후수요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257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A,B 2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538가구, 84㎡B 719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5일이고, 정당계약은 10~1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