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서인국이 최원영과 박보검의 대화에 구역질이 났다.10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15회에서 이현(서인국)은 살인을 얘기하는 이준호(최원영)와 정선호(박보검)의 대화에 구역질을 했다.이날 이준호는 아무렇지 않게 이현의 집으로 와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현은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고 정선호는 "일이 없으신가봐"라고 대답했다. 이준호도 능청을 떨며 "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맛있다"고 설명했다.결국 세 사람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게 됐다. 이현은 정선호가 변호를 맡은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대놓고 이상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정선호는 "형 추측이 많다는 가능하에 억울한 용의자와 뻔뻔한 가해자 강교수, 이 두 남자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라고 말했다.이준호는 "지금 두 사람이 같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선호도 "그렇겠다"고 대답했다. 그들의 대화를 듣던 이현은 용의자가 강 교수를 살해하러 가리라고 생각했다. 이를 얼른 특검에 알렸고 특검팀은 사건 현장에서 그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그들의 대화가 맞아떨어진 것에 대해 이현은 분노했다. 그는 다시 식탁으로 돌아와 그들을 노려봤다. 이준호와 정선호의 표정은 아무렇지 않았다.
이현은 "지난 20년동안 이런 이야기들 나누면서 살았냐"고 물었고 이준호는 "가끔"이라고 대답했다. 정선호 역시 "가끔 화제거리가 없을때 얘기를 나누곤 했다"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그런 두 사람의 잔혹성에 이현은 화가 난 듯 돌아섰다.그러자 이준호는 "네 형이 좀 화가 난 거 같다"고 말했고 정선호의 표정은 슬퍼졌다.이현은 그대로 집을 나와 생각에 잠겼다. 이때 이준호가 그에게 다가와 노트를 건넸다. 아버지 이중민(전광렬)이 썼던 노트였다. 이준호는 "이걸 돌려주려고 왔었다"고 말한 뒤 돌아섰다. 부친의 비망록에는 이현에 대한 의심과 기록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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