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너를 기억해’가 종영을 단 1회 앞두고 있다. 수사관들이 펼치는 진실게임부터 로맨스까지 다 담은 ‘너를 기억해’는 해피엔딩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에서 이현(서인국 분)의 밝혀지지 않은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수사극 ‘너를 기억해’는 그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지만, 종영을 단 1회 앞둔 시점에서 또 한 번 반전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은 이준호(최원영 분)가 이준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린 시절 ‘괴물’ 취급을 당하던 현은 방안에서 갇혀 지내야 했고 아버지를 죽인 이준영을 원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의 뜻밖의 과거가 밝혀졌다. 바로 이현이 기억하지 못 한 어두운 어린 시절이 존재했던 것이다. 이날 ‘너를 기억해’ 방송 말미 이현이 총기를 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은 총을 잡는 순간 머릿속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희미하게 드러난 어린 현은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종영을 단 1회 앞둔 ‘너를 기억해’는 어린 시절 흩어진 현과 민의 만남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괴물로 불리던 현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동생 민의 소식을 알지 못 했지만, 민은 정선호(박보검 분)이 되어 돌아왔다. 선호는 현에게 “앞으로 사람 안 죽일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괴물’로 불리던 두 형제가 ‘해피엔딩’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사극 ‘너를 기억해’에는 로맨스가 존재한다. ‘살인자의 딸’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가지고 있는 차지안(장나라 분)이 그 주인공. 두 사람 모두 살인마 이준영의 피해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수사를 하면서도 금세 가까워졌다. 과연 두 사람이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잊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 의문의 사건들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면서 오는 짜릿한 청량감을 선사할 드라마로 오늘 오후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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