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을 가리는 'LoL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2014'가 오는 3월 12일 본선 16강 팀들의 격돌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진행된 조추첨식 결과, 지난 대회 우승팀인 SK텔레콤 T1 K가 형제팀 SK텔레콤 T1 S와 맞붙게 돼 내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조 추첨식은 톱시드팀인 SK텔레콤 T1 K, 삼성 갤럭시 오존, KT롤스터 불리츠, 나진 화이트 실드가 직접 자신의 조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T1 K는 지난해 '롤드컵' 우승을 비롯해 2연속 '롤챔스' 우승팀으로서 최강 입지를 구축했지만, 같은 조에 형제팀이 포진된만큼 심리적인 부담감을 떠안게 됐다.

또한 CJ 프로스트는 지난 8강전에서 탈락의 고베를 마시게 만든 삼성 갤럭시 오존과 같은 조에 편성돼 '천적'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여기에 KT롤스터 불리츠와 나진 소드 블랙, 삼성 블루 등이 포진한 C조와 나진 화이트 실드, 제닉스 스톰, CJ 블레이즈 등이 포함된 D조는 양 팀 간의 전력이 비슷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음료제조사인 HOT6가 후원사로 확정됐으며, 16강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또한 온게임넷을 비롯해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및 모바일 T-LoL 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트위치TV,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칠황, 텐센트, KMP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윤아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