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는 21일 “순찰차로 집에 데려다 주지 않는다”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김모(40ㆍ일용노동)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0시37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영천 동부파출소에 들어가 “집까지순찰차를 태워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의자를 집어던지고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두 차례 있는 김씨는 유치장에서도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침을 뱉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집행방해 행위는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치안서비스를 약화시키고 주민에게 공포감을 주는 중대 범죄인 만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부산 동래경찰서는 21일 창업 방법을 문의하면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정모(43ㆍ무직)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달 6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치킨집에서 업주 김모(37) 씨에게 창업을 할 것처럼 물어보다가 김씨가 담배를 사러 간 사이 금고 속 25만원을 꺼내 달아나는 등 지난 5개월간 같은 수법으로 제주와 부산의 가게를 돌며 다섯 차례에 걸쳐 5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경기 남양주의 한 현직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께 박모(52) 시의원이 남양주시 진건오남로에서 술을 마시고 신호 위반을 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박 의원은 운전면허 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박기춘(59ㆍ무소속) 국회의원의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박준환 기자/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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