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캠코가 정부로부터 민간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11월부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에 나선다.
캠코는 14일 오는 11월부터 충남 천안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들을 상대로 직무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그동안 리더십, 소통 등 일반 업무 역량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 민간위탁교육에 ‘국가자산관리(국가채권 및 국유재산)과정’ 전문 직무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캠포는 지난 6월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일 민간위탁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자체 예산으로 교육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에 비해 민간위탁교육은 인사혁신처에서 교육비용을 부담해 줘 교육예산이 부족한 기관에서 별도 교육에 따른 자금상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자산관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이나, 순환근무 체계와 인력부족, 교육여건 미비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채권관리를 비롯해 ▶국유재산관리 ▶경·공매 ▶소송 및 법적조치 실무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 4일부터 6일동안 3일간에 걸쳐 총 2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서 쌓아온 캠코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특화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 개설이 국가자산관리 분야의 업무 활성화로 이어져 국가재산의 가치 제고외에도 국가재정수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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