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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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기광이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연쇄살인범에 대한 수사가 계속해서 제자리에 머물게 되자 답답해 하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유일한 목격자인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은 최영진을 비웃으며 절대 협조하지 않으려고 했다. 무릎꿇고 눈물을 보여도 소용 없었다. 결국 최영진은 다시 현장을 찾아 조사를 처음부터 되짚어가기 시작했다. 이때 이세원(이기광 분)은 “제가 게임을 해봐서 아는데요” 라며 최영진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던 범인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감일 뿐이라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는 선임의 말에 이세원은 범인이 보낸 문자메시지 중에서 숨은 힌트가 있는 것 같다며 지적했다.

자신의 족적 등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을 정도로 철두철미한 놈이었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에도 숨은 법칙이 존재했다. 앞서 보낸 문자 메시지의 글자수가 전부 일치했던 것.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문장의 호응이 이상하게 연결되는 것에서 이세원은 의심을 품었던 것이었다. “정말 신기한 건 이거다” 라며 이세원은 네 개의 문자메시지를 일렬로 정렬한 뒤 대각선으로 글자를 읽어갔다. 그 곳에는 ‘넌 날 봤어’ 라는 문장이 완성되어 있었다. “이게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요” 라는 이세원의 지적에 팀원들 모두 이것은 범인이 최영진을 향한 도발이자 힌트를 남긴 것이라 확신하게 됐다. 이세원의 활약 덕분에 수사에 진전이 있었다. 한진우(손호준 분) 또한 얼마 전 찾은 한 게임 회사에서 보았던 롤플레잉 게임 시나리오를 기억해내고는 이 범인과 최영진, 그리고 본인 또한 마주친 적이 있음을 기억해내 그가 범인임을 확신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팀워크로 범인을 검거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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