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뉴타운 지역에 묶여 지난 7년간 손도 못된 서울 숭인동 일대가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뉴타운에서 해제된 숭인동 지역에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숭인동은 노후화된 다세대주택과 봉제업체가 밀집된 곳으로 2007~2013년까지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돼 개발되지 못했다.
이번 마을경관 개선사업은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숭인동 롯데캐슬아파트부터 낙산묘각사와 숭인근린공원까지 진행된다. 이곳은 도로 경사가 급하고 좁은데다 차도 구분이 없어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종로구는 이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 도로 및 가로시설물 정비,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설치, 녹지 및 휴게시설 설치 등으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래된 콘크리트 계단 4곳은 친환경 소재 석재 계단으로 정비하고, 4207㎡ 면적의 도로는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재포장한다. 또 종로구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현관문에 ‘반사거울’과 ‘미러시트’를 설치하고 골목길 6곳에 CCTV를 신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관리하는 화단 8곳을 조성하고 휴식공간 4곳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마을경관 개선사업은 설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이라면서 “숭인동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