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A 선정, 국내최초…29일 발표
인천대교<사진>가 국내 최초로 세계 최고의 프로젝트경영(PM) 기관인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IPMA)에서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프로젝트(Project Excellence Award· PEA 2015) 대상’ 후보에 선정됐다.
특히 IPMA 설립 50주년 기념 세계대회(World Congress)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책사업인 인천대교가 20여개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들과의 경합을 통해 최우수 대상 후보로 선정된 것은 한국 정책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22일 인천대교(주)에 따르면 IPMA 심사단이 4개월 동안 심사를 한 결과, 인천대교가 초대형프로젝트 부문(Mega sized)에서 최우수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최우수 대상 결과는 오는 29일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IPMA 세계대회(World Congress) 시상식장에서 공식 발표된다.
인천대교 사업의 우수성은 파나마 세계대회 기간 중 인천대교 사례발표 및 논문발표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프로젝트경영(PM) 전문가들에게 알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대교 이번 사례발표가 세계적 벤치마킹 사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대교와 입상을 두고 각축을 벌인 곳은 이탈리아 GE 석유가스사업, 스위스 알스톰(Alstom) 전력사업,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 등 세계 20여 개 다국적 프로젝트들이다.
인천대교에 대한 심사는 1차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IPMA의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지난 6월말에는 프로젝트경영(PM) 전문가로 구성된 다국적 심사단 5명이 인천대교를 공식 방문해 2차 심사인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IPMA 어워드(Award) 최고 책임자인 에릭 맨슨(Erik Mansson)이 이끈 심사단은 1주일 동안 관련기관인 국토교통부, 인천시, 투자사 국민은행, 기업은행, MKIF(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관계자와 만나 인천대교에 대한 전방위적 심사를 했다.
IPMA 측은 인천대교가 장기적 거시적 비전하에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기획, 완성하고 현재까지 우수하게 경영하고 있다는 점과 금융 중심의 새로운 민자사업 틀을 확립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을 최우수 프로젝트 대상 후보 선정 이유로 밝혔다.
인천대교는 국내 민자 사업 분야에서 민ㆍ관ㆍ금융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국내 민자 사업 구조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교 김수홍 대표는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번 대상 후보를 계기로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남길 수 있게 됐다”며 “인천대교가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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