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김 난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운전 인증시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자전거운전 인증시험’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형성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기를 가르친다.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교육 이수자에 자전거운전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시험은 2012년 첫 시행 후 지난해 558명이 응시했으며 총 416명이 합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험은 △자전거 관련 법규 및 동영상 교육 △이론시험 △안전장구 착용 △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1시간과 실기 3시간으로 총 4시간 소요된다. 합격자에겐 블루등급을, 응시자 전원에겐 그린등급을 수여한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로법상 자전거도 차이지만 어린이들의 단순한 이동수단으로만 인식해 안전을 등한시하게 된다.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 안전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에게 재미도 안겨주고 성취감도 높여줄 자전거 인증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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