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희애와 손병호가 제대로 붙게 될 전망이다. 7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의 사업에 또 다시 최영진(김희애 분)가 관여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유는 중국 측에 9억 상당의 골드바를 밀반입 하려 했다. 하지만 골드바를 숨겨두었던 차량이 최영진의 손에 넘어가게 되며 상황은 반전됐다. 대규모 차량 절도범들을 잡아들이는 과정에서 강태유의 범죄 차량이 섞여 들어가게 됐던 것. 이로 인해 강태유는 분노했고 영문을 모르던 최영진 또한 문제의 차량이 재도난 당하는 과정을 통해 뭔가 더 큰 사건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직감,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태유는 사사건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최영진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며 더 극한 악인으로 치달아 갈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미 최영진과 강태유의 악연은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황이지만 아직 두 사람의 정면 승부는 그려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강태유가 20년 전 살해당한 최영진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이 언급되기도 했다. 아직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강태유 본인과 강태유의 죄를 뒤집어 쓴 박동일(김갑수 분), 그리고 당시 사건 담당 형사였던 염상민(이기영 분)뿐이다. 최영진에게 진실을 밝히려 했던 박동일이 강태유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아직 20년 전 사건의 진실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박동일의 숨통을 끊어 놓으려는 강태유의 움직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보다 먼저 최영진이 특유의 ‘감’을 발휘해 의심을 시작한 상황이다. 아버지의 죽임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다면 최영진이 모든 것을 걸고 강태유를 잡아넣기 위한 정면 승부를 피하지는 않을 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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