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조민기가 배신을 한 것일까? 9월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청나라에서 온 진상 조사단 앞에서 조선이 북벌을 계획한 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김자점(조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자점은 강주선(조성하 분)의 배신으로 조선이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정명공주(이연희 분)에게 자신이 조사단 앞에 나설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로지 정명이 승리할 것 같아서 승리의 편에 서고 싶다며 "나를 살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정명은 여전히 의심했지만 효종(이민호 분)을 구할 도리가 없어 그를 믿어보리고 한다. 그러나 예상된 배신이었을까. 주원(서강준 분)과 최명길(임호 분)과 함께 조사단을 만난 김자점은 내정간섭이라고 꼬집는 주원과 최명길의 외침에 아무런 답이 없었다.
이어 청의 장군은 조선이 왕릉의 지문에 명의 연호를 썼다며 크게 나무란다. 아무런 말도 못하는 주원과 최명길. 조선은 청나라와 조약을 맺을 당시 새 나라의 국왕과 함께 명의 연호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 당했었다.의문을 제기하는 장군에 김자점은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명에서 도주한 남민을 받아 들이고 조총부대 만들어 국경으로 이주시키기도 했지요. 장군, 어찌 조선에 불온한 계책이 없다고 둘러대겠습니까"라며 말을 멈추지 않았다. 조선의 국왕은 언젠가 청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김자점. 이에 주원은 "대감! 대체 이게 무슨 짓이오?"라며 놀라는 모습이었으나, 김자점은 눈도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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