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일본 아베 내각이 ‘군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고노담화 검증에서 군위안부 강제연행 여부 등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을 실시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강제연행이 없었다는 것은 제1차 아베 내각의국회 답변에서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스가 장관은 그러면서 ”강제연행에 관여하지 않았다, (강제연행을 보여주는 자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제1차 아베 정권때 답변서에 분명히 적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가 장관이 거론한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1기 집권기인 2007년 3월내각이 쓰지모토 기요미(민주)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각의 결정을 거쳐 답변한 내용을 말한다. 당시 아베 내각은 ”정부가 발견한 자료들 중 군이나 관헌(官憲·관청)에 의한 이른바 강제연행을 직접 나타내는 기술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스가 장관은 지난달 2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을 통해 정부 안에 검증팀을 설치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의 진실성, 한일간 담화 문안 조정 여부를 포함한 고노담화 작성 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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