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미사일 발사 시험을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대, 서해 동창리 발사대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정보본부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답변했다”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 일주일 정도 전이면 (발사 징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 동창리 발사장에 미사일 발사 징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지만, 한미 양국이 모든 상황에 대해 공조 탐지 하고 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UN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정상사태로 간주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김 대변인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또는 핵실험 등 도발행위를 하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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