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를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겠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인근 ‘2014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 전시장에서 만난 최정휘<사진 오른쪽 두 번째> 올가니카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얼굴 가득 희망과 자신감이 넘쳤다.

최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올가니카는 대한민국 친환경 및 유기농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프리미엄 홀푸드 전문기업이다.

그가 전시장을 찾은 것은 올가니카의 제품을 앞세워 세계 최대 유기농 식품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2014년이 올가니카가 해외 유기농 식품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 대표가 찾은 NPEW는 세계 건강제품 업체와 관련 종사자들이 한 번쯤 경험하고 싶은 ‘꿈의 박람회’로 꼽히는 트레이드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해마다 각종 경제단체에서 관람단을 모집하거나 이를 관광상품으로 내놓는 여행사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로 6년째 NPEW를 참관한다는 최 대표는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비장한 결의가 생긴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미국 동부지역에서 열리는 NPEE에 올가니카의 제품 전시관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는 “올가니카의 유기농 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슈퍼푸드 제품에 대한 열의도 내비쳤다. 최 대표는 “이번 NPEW에서 보니 확실히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대세로 나타났다”며 “차별화된 슈퍼푸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건강식품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가니카’는 지난 2012년 100% 유기농 생과일주스인 ‘저스트 주스’를 론칭하면서 프리미엄 건강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 최대의 친환경 곡물기업인 ‘천보 내추럴푸드’를 인수ㆍ합병, 곡물ㆍ과일ㆍ견과류ㆍ해외산 슈퍼푸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취급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 식품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하혜연 기자(미주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