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제지표의 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치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10월 1일 발표되는 중국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2일 발표되는 미국 9월 실업률 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은 8년만에 배당금을 주당9400원에서 1만원으로 증액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당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본료 폐지와 단통법 수정, 제4이동통신사 출현 가능성 등 규제 리스크 등도 다음달에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중대형 배터리 매출이 지난 2분기 대비 3분기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고, 3분기 전체 실적도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올해를 기점으로 주력 화장품, 생활용품에 대한 위생허가 취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해외 실적의 성장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 또 중국 소비자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근원적으로 밀접한 생활용품 영역으로 빠르게 파급되고 있는 것도 호재다.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지속과 함께 수출 물량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실적 기대주들이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1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은 북미지역 스마트그리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라 일차전지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동서는 최근 국제 커피원두, 원당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원가절감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현금 창출력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손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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