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혜상(박세영 분)이 또 한 번 못된 짓을 저질렀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2회 방송분에서는 사월(백진희 분)을 소나무 도둑으로 만든 혜상의 모습이 그려졌다.혜상은 사월을 도둑으로 만든 후 회사에 출근을 못 시키게 한 후 공사장으로 내몰았고, 사월은 공사장 사무실에서 우연히 혜상의 핸드폰을 주웠다.혜상의 핸드폰이 울리자 사월은 전화를 받았고, 사투리 억양 심한 남자의 “그놈의 입금은 언제 해줄건 데요?”라는 말을 듣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린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어 자신을 도둑이라고 증언했던 남자의 목소리임을 알게 된 사월은 보금건설을 찾아가 만후(손창민 분)에게 “강만후 회장님 저는 천비공 사무소에서 일하는 금사월이라고 합니다. 제가 소나무 자작극을 벌였다고 진술한 업체가 어디죠?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세요”라고 했다.하지만 만후는 “내가 너 같은 피라미나 상대해줄 한가한 사람으로 보여?”라며 무시했고, 사월은 “떳떳하시다면 말씀 못할 이유도 없죠!”라고 했지만 결국 회사에서 쫓겨났다.
이를 본 찬빈(윤현민 분)은 사월을 도와주기로 마음먹고 만후가 연락했던 ‘명지설비’ 대표의 집 주소를 문자로 보내줬고, 사월은 대표를 찾아가 “누가 왜 저한테 누명을 씌운 거죠? 책임은 묻지 않을 테니 대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표는 “시킨 사람 이름은 오민호요. 돈은 그 딸이 부쳐주기로 한 거고”라고 해 사월을 경악하게 만들었다.혜상이 사월보다 먼저 대표를 찾아와 한 번 더 돈을 건네며 입을 막은 것.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사월은 혜상에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사월의 질문에 혜상은 눈물까지 흘리며 “결국 알아낸 거니? 소나무 뽑으라고 한 거 아빠였어. 아빤 이번 공모에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던 거야. 그냥 너만 조용히 입 다물어줘. 이 사실을 알면 아빤 치욕스러워서 무슨 일을 할지도 몰라!”라고 해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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