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원도의회 도정 질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과로와 만취 공방이 오갔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민에게 16일 사과한다.
최문순 지사는 이날 강원도의회가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물의를 빚은 오찬 음주 출석과 실신에 따른 의회 파행 운영 등에 대해 도민과 도의회에 공개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지사는 15일 하루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건강 검진 등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의회는 최 지사의 실신 원인을 음주때문으로 규정하고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지방선거에서 최 지사를 지원해 화제가 됐던 둘째 딸 예린씨는 만취 논란에 대해 공개 반박했다. 예린씨는 자신의 SNS에 “26년간 살면서 아빠가 술 먹고 쓰러진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 “만취하면 오히려 말이 많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소 집에서도 신입사원처럼 성실하게 일한다”며 “논란 자체가 속상하다”고 밝혔습니다.
jpur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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