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현대차의 주가조정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신형 LF쏘나타가 최근 연비를 하향 수정했지만 지난 5일부터 1만5000대의 사전계약을 받았다”며 “4월부터 판매대수 증가율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이어 “펀더멘털이 신모델 효과 증대와 안정된 환율로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의 주가 조정이 저가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외국인 추가 매도세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6.8배, 14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6.7%”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쟁사인 GM과 도요타의 경우 GM은 2월부터 310만대 리콜을 단행했고, 도요타는 미국에서 3월 25일까지 12억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며 “GM, 도요타, 폴크스바겐은 2014년 예상 EPS 기준 각각 9.4배, 8.4배, 8.1배에 거래되고 있어 외국인의 추가적인 순매도세는 앞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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