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대구∙경북지역 기반의 콘크리트용 부순골재 및 혼합골재 생산기업 보광산업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보광산업은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광산업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300만주고, 희망공모가 밴드는 6000원~7000원이다. 상장 유입 자금은 180억원~210억원 가량이다.
2004년 8월 설립된 보광산업은 지난 11여 년간 골재, 아스콘 사업을 벌여왔다. 2015년 3월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레미콘 공장을 인수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회사측은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강소기업’이라 평가했다.
4대강 개발 이후 강모래, 강자갈 등 하천골재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산림골재의 사용비중이 증가하면서 골재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며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기록했다.
향후에도 대구∙경북지역은 하천 준설토 소진으로 골재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광산업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15배에 달하는 군위 채석단지(43.1㎢)에서 대량의 골재를 생산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광산업은 지난 2007년 1월 콘크리트용 부순골재 생산업체로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우수업체로서 환경부장관을 수상했다.
올해 10월에는 산림청 주관 워크숍에서 산림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을 통한 임업 및 농산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광산업은 12월 중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2월 9~10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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