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남북 당국자 회담이 하루 속히 이뤄져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70년째 지속되는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해 한반도 전역에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꽃을 활짝 피워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정부는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최근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뤄진 바 있고, 민간교류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이어 “광복 이후 우리는 6ㆍ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룩하며 성공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한민족 도약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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