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제 52회 대종상영화제’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영화계는 천만 영화로 시작해 천만 영화로 끝나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 해이다. 이렇듯 ‘대종상영화제’ 후보들 또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배우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누구에게 상을 수여해도 아깝지 않을 배우들이지만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배우들이 존재하는 법. 과연 이번 ‘대종상영화제’에는 어떤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을까.누가 받아도 손색없을 만큼 화려하고 강렬했던 여우주연상의 강력한 후보로는 김윤진과 전지현이 이름을 올렸다.김윤진은 올해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한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해 황정민과 호흡을 맞추며 영자 역에 몰입했다. 그가 쏟아내는 눈물엔 깊이가 담겨있었고 당시 시대 상황을 겪어본 듯한 가슴 저릿한 느낌까지 들게 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하지만 강력한 저항마 전지현의 등장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영화 ‘암살’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뛰어든 전지현은 안옥윤 역을 맡아 강렬한 시대상을 선보였다. 스크린에서 여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드문 일이기에 전지현의 행보는 단연 돋보였다. ‘도둑들’과 ‘암살’ 등, 전지현은 청순가련의 대명사와 다르게 다부진 여성상을 보이며 여성과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았다.대부분 일제강점기 시대상에서도 여성의 활약상 보단 남성의 활약상이 더 부각됐지만 ‘암살’에서는 나라를 위한 마음에 여성과 남성이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 외에도 ‘뷰티인사이드’ 한효주가 이름을 올렸다. 그의 화보 영화라 해도 될 만큼 한효주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영화를 통해 극대화 시켰다. 매번 바뀌는 상대 배우 사이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 ‘차이나타운’ 김혜수와 ‘미쓰 와이프’ 엄정화 또한 이미 입증 받은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과연 영애로운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될지 오는 20일 오후 6시 K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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