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로 인해 해당 구간이 통제됨에 따라 이 곳을 오가는 국민은 방조제길로 다녀야한다고 당국이 권고했다.
앞으로 20일간의 보강공사 및 안전점검을 거쳐 오는 25일 성탄절쯤 되어야 이 구간 정상 운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충남경찰청은 서해대교 통제로 인해 이 곳을 지난 차량들을 34번-38번 국도 구간인 송악IC - 삽교방조제 - 인주교차로 - 아산방조제 - 서평택IC로 우회시킨다고 5일 밝혔다.
도로공사와 경찰은 화재로 손상된 케이블을 복구하는데만 20일 안팎 소요되는 만큼 연말연시까지 통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손상된 3개의 케이블 중 56번과 57번 케이블을 해체하고 재설치가 완료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12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하행선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진화되는데 3시간 30분가량 걸렸다.
이 사고로 케이블 1개가 끊어지고 2개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길이 50m, 굵기 280㎜의 교량케이블이 끊어져 떨어지면서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이병곤(54·소방경) 포승안전센터 센터장이 케이블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한편 경찰은 주요 우회구간에 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교통경찰관, 교통싸이카 및 의경 안내요원들을 집중 배치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YTN 속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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