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야산에서 사망한 지 오래돼 뼈만 남아 있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40분께 강서구 지사동의 한 야산 8부 능선 등산로 인근에서 A(38)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연락이 되지 않아 유족이 실종 신고를 접수한 상태였고, 주거지에 가족에게 미안함을 표현한 유서를 남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4시40분께 북구 화명동의 한 야산 9부 능선에서도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시신에서 의류와 휴대전화 등을 찾아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