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광주)기자]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가 금연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소와 건강증진센터 버스정류소 2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설치된 금연벨은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자를 발견 시 주변 시민 스스로가 금연구역 알림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리고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

또한 누구나 금연벨을 누를 수 있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다툼이 감소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감시할 수 있어 간접흡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7일 “금연 벨 설치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효과가 좋을 경우 공원, 전철역사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쉘터형 버스정류소 415개소, 학교절대 정화구역 49개소, 공원 1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 구역에서 흡연 시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