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이 불었다. 가족 음악 프로그램으로 눈도장을 찍은 ‘트로트엑스’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 입어 2회 도전자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케이블 채널 엠넷 ‘트로트엑스’ 제작진은 28일 방송을 앞둔 오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프로그램 공식 SNS를 통해 2회 방송 도전자 중 한 팀인 ‘레이디스(박성준, 최현철)’의 공연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이디스는 2013년 데뷔했지만 지난 10여 년간 음악 활동을 펼친 실력파 어쿠스틱 듀오다. 이들은 트로트 가수 현숙의 히트곡 ‘정말로’에 특유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악기 소리를 입혀 한층 세련된 음악으로 재해석하며, ‘어쿠스틱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트로트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음악이 세련됐네요. 신선하다”, “진짜 트로트의 무한 변신이네. 이런 트로트라면 한 번 들어볼만 할 듯”,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지난주에 나미애 영상 대박이더니, 이번주 공연도 대단하네. 2회 기대된다”는 등 공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엑스’는 지난주 첫방송에서 트로트계 유아인 김재혁, ‘아따 참말이여’ 구자억 목사, ‘광진구 고소영’ 조정민 등 트로트 샛별을 발굴한 것은 물론 30년 무명의 한을 털어버리듯 열정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던 나미애의 ‘님은 먼곳에’ 무대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초의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엑스’는 28일 11시 2회가 방송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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