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정부가 규제완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도입한 푸드트럭(음식판매용 트럭)이 전국에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제1호 푸드트럭에도 다종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영업을 시작한 제1호 소형푸드트럭 ‘디저트팩토리’는 20대 중반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가게로 또띠야와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등의 요깃거리와 음료를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광주의 대표적 학원가인 전남여고 근처에서 사업아이템과 요리실력을 검증받은 젊은이들로 알려져 있다.
‘푸드트럭 창업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광주시는 동물원과 놀이공원이 있는 북구 ‘우치공원’에도 푸드트럭을 도입키로 하고 현장설명회를 거쳐 대상자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치공원 푸드트럭 허가 면적은 18㎡이며, 품목은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 가능하다.
전남지역 푸드트럭 1호점은 지난달 9일부터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장흥군은 8월 편백숲 우드랜드를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선정해 영업자 표모씨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우드랜드 푸드트럭은 커피와 주스 등의 음료를 팔고 있으며, 장흥군은 특화작물인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음식메뉴 개발 등의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전북에도 군산 은파유원지 내 조경휴게소에 일본식 문어풀빵 ‘다코야키(たこ焼き)’를 파는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이 곳의 가게이름은 ‘효니 왕타고’로 명명됐으며 영업자인 정모씨가 다양한 종류의 야키를 선보이고 있다. 정씨는 최근 세종시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푸드트럭 페스티벌’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 푸드트럭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완화 차원에서 특별히 허가한 만큼 맛과 친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명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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