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유진과 이상우가 신혼여행을 포기했다.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극본 윤경아)'에서는 산옥(고두심 분)이 자신을 위해서 과거의 일을 감춰온 것을 안 진애(유진 분)는 결혼식 전날 산옥과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는 한편, 채리(조보아 분)는 고생하는 형순(최태준 분)을 보며 죄책감에 시달리다 결국 임신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애와 훈재(이상우 분)는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때 두 사람을 배웅 나온 영선(김미숙 분)은 어딘가 아픈 듯 보여 훈재를 걱정스럽게 했다. 실제로 기남(김영옥 분)을 만나고 난 후부터 영선은 조금씩 열이 나며 아파오기 시작했고, 결혼식 후 집에 돌아오자 결국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그런 영선을 모르는 훈재였으나, 공항에서 건 전화에 영선이 받질 않자 심히 걱정하며 불안해했다. 그에 기사님에게 연락을 취했고, 영선이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항 안에는 지금 괌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탑승하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지만, 훈재는 “작년에도 이것 때문에 입원했었다”며 도저히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그에 진애는 “집으로 가자”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시원스러운 결정을 내린 진애를 보며 훈재는 우리 신혼여행은 어쩌냐고 물었고 이에 “어머니 편찮은데 어떻게 가냐”고 말했다.그런 진애의 결정에 훈재 역시 찬성하며 함께 공항을 나섰고, 진애는 훈재의 태도를 지켜보며 속으로 진짜로 안 가냐며 당황했다.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으나 막상 아픈 영선은 훈재만 곁에 두려고 했고, 자신을 홀대하는 영선의 모습에 진애는 섭섭함을 느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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