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 공사장 인근의 주택에 균열이 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오늘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한꺼번에 집 여러 채가 금이 가고 기울어졌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녹번동의 주택가에서 '건물에 금이 가고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주민들은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균열이 발생한 주택 주변 진입로는 통제되고 있고 전기와 가스도 차단됐다. 현장 조사 결과 모두 8채에서 크고 작은 균열이 발견됐고, 특히 2곳은 건물이 기울기까지 했다. 소방당국과 구청은 16가구 주민 38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했다. 이 과정에서 담벼락이 부서져 구청 공무원 1명이 다치기도 했다. 균열이 생긴 집들은 모두 5층짜리 빌라 공사장 주변, 현장에서는 몇 주 전부터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때부터 '벽에 균열이 생긴다'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돼 월요일에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었다. 공사 현장에 흙을 채우고 주택들에 임시지지대를 설치하는 임시 보강작업을 마친 구청은 해당 주택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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